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축제인 ‘원 데이 페스티벌(One Day Festival)’이 영덕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One Day Festival은 한ㆍ중ㆍ일의 다양한 문화공간과 각국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단 하루 같은 시간에 3개국에서 동시에 94개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12일 오후 7시 영덕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날 수 있다. 무대 위 하우스콘서트 형식으로 ‘바닐라스카이’, ‘당신을기억합니다’, ‘해와비’,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8곡으로 약 60분간 진행된다. 한국 최초의 여성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인 메이세컨을 비롯한 바이올린, 첼로, 기타 연주가들이 출연해 아름답고 편안한 선율과 잔잔한 감동의 가사로 삶에 대한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나간다. 박창식 영덕군 문화시설담당은 “세 나라가 이념과 갈등을 넘어 문화로 소통하게 되는 이번 자리에 대한민국 공연장으로 예주문화예술회관이 참여하게 됐다”며 “영덕군민들께 특별한 감동으로 오래 기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연문의 예주문화예술회관 054)730-7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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