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경찰서(서장 김용현)에서는 최근 양파가역 하락으로 눈물 짖는 양파 재배농민의 농심을 달래기 위해 양파 팔아주기 홍익활동을 실시했다. 의성서에 따르면 양파를 대량 재배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다문화 가정의 사연을 듣고 경찰서장 등 전직원과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김경환), 보안협력위원회 등 협력단체가 참여해 양파 2,400kg을 주문했다. 10일 경찰서에서 농심을 달래기 위한 양파 팔아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남편을 따라 양파를 가득 싣고 경찰서를 찾은 윙 씨(베트남, 단북면)는 양파를 구입해 준 경찰관들과 경찰협력단체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용현 의성서장은 “지역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양파 팔아주기 행사를 가지게 됐다”며 “지역농가와 경찰이 하나로 융합해 지역사회와 조화와 화합으로 홍익치안에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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