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가한다.
김학홍 경산시부시장은 10일 2015년도 국가투자예산사업 반영을 위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건의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등 세종 청사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내년도 국내외 경기전망 악화로 세입감소와 안전관련 예산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비 확보가 어느 때보다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돼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해 심의중인 사업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설명하고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 부시장은 기획재정부에서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건설사업(총사업비 1,377억원)과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총사업비 2,789억 원)에 대해 중요성을 설명하고 투자계획에 차질 없이 국비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차세대 건설기계ㆍ부품 특화단지 조성(총사업비 8,851억 원) 등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을 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4월 ‘2015 국가투자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 등 41개 사업 3,558억 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안정적인 국비확보를 위해 대책을 마련해 왔다.
실과별로 국과장이 중앙부처 등 관련부서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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