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 안동복무관리센터는 주민센터로 잘못 알고 방문하는 노약자 등 거동불편자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서구동주민센터까지 ‘안전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안동복무관리센터는 지난 1998년까지 ‘안동시 당북동사무소’로 사용하던 건물을 임대해 경북북부 원거리지역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들의 편의 향상과 200여개 복무기관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현장중심의 효율적 복무관리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안동복무관리센터는 운안교차로에서 가톨릭상지대학교차로 방향 급경사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평소 이 도로를 이용하는 많은 차량들의 과속과 난폭운전에 이곳을 지나는 학생들과 보행이 곤란한 어르신들은 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왔다.
이에, 안동복무관리센터에서는 주민센터로 잘못 알고 방문하는 노약자, 보행곤란자 등 민원인들의 안전한 이동편의를 위해 약 1Km 인근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서구동주민센터까지 ‘안전 동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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