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의 대표적인 플루트 오케스트라인 ‘아울로스 플루트 오케스트라’가 창단 20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 플루트 축제를 연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오는 12일 13일 양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아울로스 플루트 오케스트라’는 박재환 대신대학교 교수를 주축으로 지난 1994년 3월에 창단된 단체이다.
지금은 대구광역시 전문예술지정단체로 선정돼 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와 년간 50여회의 다양한 음악회를 선보이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축제의 주요 내용은 ‘제3회 전국 플루트 콩쿠르’, ‘8개 팀이 참가한 메인 콘서트’, ‘아마츄어 콘서트’, ‘작은 박람회’, ‘프린지공연’ 등 시민관객과 시민연주자들, 전문연주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가장 중심이라고 할수 있는 메인콘서트는 12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8개의 국내 전문플루트 앙상블 단체가 출연해 화합을 이룰 예정이다.
출연단체로는 성신여대 김동수 교수가 지휘하는 ‘서울 뮤즈 플루트 앙상블’을 비롯해 ‘뉴웨이브 플루트 앙상블’, ‘칼로스 앙상블’, ‘대신대 플루트 오케스트라’, ‘신라대 플루트 앙상블’, ‘대구 솔리스트 앙상블’, ‘시링크스 플루트 앙상블’들과 함께 ‘아울로스 플루트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다채로운 곡들이 연주된다.
전문연주단체들의 공연에 이어 아마추어 콘서트가 13일 오후 4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아마추어인들의 자유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청소년 4팀과 일반인 4팀의 출연으로 전석 무료공연이며 대중적인 곡들의 구성으로 누구나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플루트 페스티벌이 열리는 양일간 악기 전시와 체험부스가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운영돼 시민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주목할 점은 아울로스 플루트 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마다 플루트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추첨을 통해 플루트를 보급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도 관객들에게 플루트 2대와 가방이 경품으로 주어지게 된다.
문의전화 대구문화예술회관 053)606-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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