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오는 13일까지 7일간 미국(LAㆍ뉴욕)과 일본지역(오사카ㆍ오카야마)의 경북인 자녀 33명을 대상으로 해외경북인 자녀 모국 초청사업인 ‘글로벌 경북인 리더 둥지찾기’행사를 한다. 참가자들은 일주일 동안 경북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되는데 경북도 환영행사를 비롯해 도청에 마련되어 있는 독도 모형관 견학을 통해 더욱 심해지고 있는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 대한 교육도 같이 진행했다. 또한 한국의 전통공예 및 전통악기 배우기, 전통놀이 문화체험, 포스코 등 경북의 발전상 견학, 경주ㆍ안동 등 대표적 문화유적 체험과 세계유일의 분단국가 현실을 직시할 수 있도록 임진각, DMZ, 도라산 전망대 방문도 계획하고 있다. 경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에서 ‘글로벌 경북인 리더 둥지 찾기 사업’은 새들도 저녁이 되면 자기 둥지를 찾듯이 몸은 해외에 있지만 항상 고향 경북을 잊지 말라는 취지에 만들어진 사업을 설명하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 정신이 깃든 경북의 정체성과 역사를 바로 이해하여 경북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경북도를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주문했다. 한편, 2009년부터 실시된 ‘글로벌 경북인리더 둥지 찾기’연수사업은 2013년까지 130여명이 참가했고, 대상지역을 전세계로 확대해 단순한 모국 방문에 탈피하여 현장위주의 교육과 견학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 경북”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감성만족 프로그램”을 구성, 해마다 교포사회로부터 높은 호응과 동참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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