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는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8일 가졌다.
이는 여름철 바닷가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와 위험요소 사전차단 및 신속한 인명구조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남부소방서는 2개소(포항시 남구 동해면 도구해수욕장, 구룡포읍 구룡포 해수욕장)에 오는 17일 부터 8월 24일까지 약 38일간 32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선발, 운영할 예정이다.
오늘 발대식에서는 32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안전사고 예방 결의문 낭독과 함께 응급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 및 수난구조 교육을 실시했다.
김학태 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선발된 32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남다른 자부심을 가지고 여름철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포항남부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해 71건의 안전계도 및 현장응급처치 등 안전조치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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