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콜롬비아의 공격수 하메스 로드리게스(23·AS모나코ㆍ사진)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미국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8일(한국시간) "AS모나코(프랑스)가 로드리게스의 몸값으로 최소 8000만유로(약 1100억원)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AS모나코는 지난해 5월 포르투갈 프로축구 포르투에서 4500만유로(약 619억원)의 이적료를 주고 로드리게스를 데려왔다.
로드리게스는 5경기 연속 득점을 터트리면서 6골을 기록,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토마스 뮐러(독일·이상 4골) 등을 제치고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비록 8강에서 브라질에 1-2로 패해 짐을 쌌지만 로드리게스의 주가는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다.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최고 스타로 떠오른 로드리게스는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높은 주급을 요구한 앙헬 디마리아(26)를 팔아 로드리게스 영입에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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