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경구가 한국 배우 최초 제13회 뉴욕아시안영화제 아시안 스타상을 수상했다.
설경구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8일 “7일 저녁 링컨 센터에서 열린 북미 최대의 아시안 영화 축제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설경구가 한국 배우 최초로 아시안 스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아시안 스타상은 뛰어난 감성 표현과 영화에 대한 지속적인 열정을 보여주는 배우에게 주는 상으로 그 의미가 높다”고 덧붙였다.
설경구는 영화 ‘감시자들’, ‘소원’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토론토 영화제 초청을 비롯 청룡영화제 인기스타상, 백상예술대상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그는 이번 뉴욕 아시안영화제 아시안 스타상을 수상하며 또 한 번 자신의 진가를 입증하였다.
한편 설경구는 현재 영화 ‘나의 독재자’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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