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경북연구원(www.dgi .re.kr; 원장 김준한) 경제교육센터는 9일 대회의실에서 대구ㆍ경북지역의 사회적 취약계층 관련 기관장 및 관계자를 모시고 ‘사회 격차 해소를 위한 경제교육 활성화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우리 지역의 사회적 소외계층은 경제적 기타 조건 등으로 다른 계층에 비해 사회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되어 있어, 공공개입을 통하지 않고는 평등한 혜택을 제공받기 어려운 계층이다.
특히 교육소외는 사회ㆍ경제적 불평등과 소득 격차의 근본 원인의 한 요인으로, 지식정보화 사회와 교육소외는 심각한 현상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ㆍ지속적 경제교육 수행은 경제교육 격차로 인한 기회의 양극화를 줄일 수 있다.
이에 대구경북경제교육센터는 소외계층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각 기관장 및 담당자와, 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제교육이 무엇이며 어떤 프로그램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돼야 하는지 문제점과 애로사항은 무엇인지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간담회의 의견을 수렴해 사회 격차 해소를 위한 계층별 수준별 경제교육 제공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경북연구원 경제교육센터는 ‘경제교육지원법’에 의해 지난 2006년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역경제교육센터로 지정받아 ‘지혜로운 경제인 양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폭넓은 경제교육 기회를 제공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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