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지역내 60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4년 구미지역 업체 하계 휴가계획’을 조사한 결과 구미 제조업체 56.6%는 7월 마지막 주에서 8월 첫째 주, 43.4%는 7월에서 9월중, 또는 연중 탄력적으로 실시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70%가 7월 말 8월 초에 실시, 30%가 필요시기에 한다는 것과 비교해 점점 특정시기 보다 근로자 희망시기에 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휴가 실시 방법은 휴가기간에 교대로 한다고 응답한 업체는 52.9%, 전직원이 같은 기간에 한다고 응답한 업체는 37.3%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9.8%는 연중수시로 한다고 밝혔다.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평균 휴가일수는 3일(64.7%)이 가장 많았고, 4일(21.6%), 5일(11.%), 2일(2.0%) 순으로 나타났으며, 96.1%업체에서 전년대비 휴가기간이 동일하다고 응답하고, 2%는 늘고 2%는 줄었다고 밝혔으며, 하계휴가 연월차 대체유무는 72.5%가 대체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나머지 27.5%는 대체한다고 응답했다.
2014년 하계휴가 중 휴가비 지급유무는 58.8%업체에서 지급, 41.2%는 지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