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경북의 대표적 선비인 동천 김창회선생(의성군 점곡면)이 경북 유림의 추천에 의해 지난 1일 성균관 부관장으로 취임했다. 600년 전통의 성균관은 전국의 향교와 성균관유도회 등을 이끌며 도덕 부흥과 인성 회복을 통한 전통문화 창달에 앞장서고 있는 유림의 본산이다. 김창회선생은 이 곳 성균관에서 선임장을 수여받고 성균관 부관장 고유례를 봉행한 후 3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의성향교 전교를 역임하고 안동김씨 대종회 고문이기도 한 김창회 선생은 지역에서 10년째 선비정신 강좌를 하고 있다. 지난 3월 16일부터 포은 정몽주 선생을 배향하고 있는 경북 영천의 임고서원 원장으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지난 4월엔 경상북도 신도청 상량문을 짓기도 했다. 김창회 선생은 3년의 임기동안 유교사상의 현대화와 인문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의성=조헌국기자 jhg@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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