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청은 지난 2일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교사와 통합학급 담당교사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장애이해 및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내 학교 교사들에게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장애학생의 교수ㆍ학습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공감을 하고 통합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대 초등특수교육과 최성규 교수는 ‘통합교육의 이해와 장애아동의 인권보호’라는 주제로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장애학생 교수ㆍ학습 지원 방법, 효과적인 통합교육 및 장애학생 인권침해와 대처방법을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특수학급, 통합학교 교사들은 “특수교육ㆍ통합교육을 위한 정보제공 뿐만 아니라 장애학생의 인권 침해 사례와 대처방법을 함께 다루어 유익한 연수가 됐다"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한편 경산교육지원청 여영희 교육장은 “통합교육이 강조되는 교육현장에서 장애학생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종합적인 장애 인권 보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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