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경산캠퍼스가 ‘2014 국제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를 열었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한 대회에는 인도 방갈로르공대(Bangalore Institute of Technology, BIT)와 마하라슈트라공대(Maharashtra Institute of Technology) 참가팀을 비롯해 국내ㆍ외 26개 대학에서 43개 팀 총 770여 명이 참가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영남대 경산캠퍼스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카퍼레이드에서는 지난 6월 30일부터 5일간 영남대에서 진행된 ‘제2회 국제캡스톤디자인캠프’에 참가한 6개 팀이 참여했다. 캠프기간동안 완성한 전기자동차 6대로 참가해 볼거리와 재미를 더해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내구레이스(endurance race)가 영남대 정수장 뒷산 3.2km 오프로드 트랙에서 펼쳐졌다. 이에 인도 방갈로르공대 스타토스(Startos)팀의 프라부 삼페쓰(Prabhu Sampath, 22) 씨는 “작년에 이어 2년째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데 해가 거듭될수록 참가자들의 수준이 높아지는 것 같다”며 “인도에도 이러한 국제 자작 자동차대회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는 지난 1996년 최초로 대학생들이 만든 자동차로 대회를 시작한 이후 지난 2001년 미국자동차공학회(SAE)의 승인을 받고 국제대회로 승격해 매년 영남대에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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