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미소친절 대구 UCC 공모전에서 박지혜(27·여), 이영민(30)의 ‘대구, 친절을 묻다’가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UCC를 활용한 ‘미소친절 대구’ 만들기 붐 조성을 위해 실시한 ‘제3회 미소친절 대구 UCC 공모전’에서 수상작품 13편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미소친절이 가득한 Colorful Daegu ▲당신은 자랑스런 미소친절 국가대표 ▲행복도시, 미소친절 대구 만들기 등 3가지 주제로 진행, 총 188작품이 접수됐다.
대학·일반부 최우수상은 서영석(42), 조윤영(21·여)의 ‘대구의 숨은 미소와 만나다’, 초·중·고등부 최우수상은 덕원고등학교 2학년 박민선, 박지현, 시지혜, 소민사 ‘미소친절 대구의 미소를 찾아서’가 수상했다.
특히, 대상 수상작 ‘대구, 친절을 묻다’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친절에 대해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시민들의 인터뷰를 통해 친절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이러한 기쁨이 시민 모두에게 전달되기 바란다는 내용을 담아 창작성 및 주제의 적합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작품은 공공전광판, 도시철도 역사,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전광판 등 홍보매체와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소개되며, 아울러 시민이 수상작품을 원할 경우 제공할 예정이다.
권정락 시 안전행정국장은 “각종 행사시 미소친절 대구 홍보 작품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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