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호초등학교(남명자 교장)가 지난 5월 20일부터 4학년 이상 6학년을 대상, 방과 후인 저녁 6시~9시까지 교내 체육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친구야 놀자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친구들을 이해하고 배려심을 기르면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소통방법을 익히며 학생들의 정서 순환 등 인성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귀가 후 오후 6시가 되기 전 학교 체육관으로 모여 학교에서 제공하는 저녁 식사를 친구들과 즐겁게 먹고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교시는 레크레이션을 통한 게임활동, 2교시 피구 게임, 마지막 3교시는 모둠별 협동놀이로 직접 친구들과 손을 잡고 어울려 지내는 즐거움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수현(6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이 서로가 같이 힘을 합쳐 해결하고 서로 돕고 배려하는 따뜻하고 신나는 시간들이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들도 학교에서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 함께 어울려 미션을 해결하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한 것을 환영하며 앞으로 많은 기회를 요구하기도 했다. 남명자 교장은 “앞으로 건전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친구야 놀자 프로그램이 보다 인기를 끌면서 희망 학생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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