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와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은 3일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한방바이오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학생 현장실습 및 공동연구추진에 관한 학연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배만종 교학부총장, 김수민 대학원장, 한방식품약리학과 안은미 학과장 등 다수가 참석해 한방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의 융합의 실효성에 대해 토론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해양바이오 전문인력양성사업 협력 ▲학생실습, 교수 및 연구원의 상호교류 ▲해양바이오 전문인력양성사업 수료학생 학점인정 ▲학술연구, 세미나 및 학술회의 공동추진 ▲연구장비, 시설물의 공동이용과 학술정보교류 등이다.
또한 대구한의대 특화분야인 한방바이오산업기술과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의 해양바이오산업기술을 접목해 바이오산업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최근 교육부 주관 지방대학 특성화사업 대학자율분야에 대형과제로(5년간 140억) 신청한 ‘한방산업과 연계한 HAPPY AGING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선정돼 다양한 분야의 한방산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배만종 대구한의대 교학부총장은경북 동해안의 특수한 해양환경 및 생물자원을 이용한 해양바이오산업과 대구한의대의 특성화 분야인 한방산업을 연계했다.
다양한 한방식품산업과 이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을 공동으로 추진해 첨단 고부가 한방웰니스 식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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