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올해 8월말 정년·명예퇴직 예정인 기관장이 근무하는 103개 기관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점검은 퇴직예정 공무원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기관장 퇴직에 따라 취약해질 수 있는 학교 회계 운영 및 공직기강을 사전 점검해 비위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점검방법은 사이버감사와 서면감사 및 현지감사의 3단계로 이뤄진다. 퇴직예정자가 근무한 기관에 대해 사이버 감사시스템을 이용해 회계처리와 복무관리 상황을 점검한 후 현지감사가 필요한 기관에 대해 자료를 제출 받아 현지 정밀감사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 분야는 공사 및 물품계약, 학교경영 실태, 지출, 출장, 연수 등이다. 박선용 감사관은 "기관장 퇴직 예정기관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해 자신이 추진한 업무에 대해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교육 비리의 사전 예방과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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