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 제71대 서장으로 대구지방경찰청 수사과장과장을 역임한 이현희(사진ㆍ58) 총경이 7일 취임했다.
이현희 서장은 1985년 경찰간부후보 제33기로 경찰에 입문해 2005년 총경으로 승진됐다.
대구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 청문감사관, 경북지방경찰청 문경경찰서장, 보안과장, 구미서장 등 두루 요직을 거쳐 대구지방경찰청 수사과장으로 재직 중 청도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이 서장은 취임사에서 늘 꿈에도 그리던 고향의 치안 책임자로 중책을 맡게 돼 기쁘고 영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 막중한 사명감에 어깨가 무겁다는 말로 취임 소감의 말문을 열었다.
이 서장은 취임사에서 “고향인 청도의 어린 시절과 경찰생활 등 많은 생각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감회가 새롭다며 우리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기본적인 임무인 국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4대 사회악 지속 단속과 교통, 소방, 안전, 시설물, 건설, 에너지안전 등 5대 안전 분야에 대해서도 강력히 단속해 청도군의 안전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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