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권오준)가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는 정부의 중소기업인력 육성정책에 동참하여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을 지난 2004년부터 구성해, 교육 인프라가 취약한 외주사 및 공급사에 전문적인 교육훈련과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집합교육이 어려운 외주파트너사 여건을 고려해 교육 일자와 내용을 맞춤형으로 구성한 ‘셀프리더십 교육’을 미래창조아카데미에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외주파트너사 4곳이 이번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대성기업, 영남산업, 화남테크 등 3개 회사는 지난 6월 모든 교육과정을 마쳤으며, 유일과 나머지 외주사 합반 과정은 이달에 종료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포항제철소의 중점 활동사항인 ‘기본의 실천’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영환경 이해 ▲포스코패밀리 신(新)경영철학 ▲위기의식 및 위기에 따른 역할과 책임 ▲주인의식 및 감사나눔 ▲Followership 등 교육생의 주인의식과 리더십을 배양할 수 있는 알찬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셀프리더십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안승개(56세) 화남테크㈜ 대표이사는 “직원 개개인의 역량이 곧 회사의 역량을 형성하므로, 개인의 변화와 발전이 회사의 미래를 좌우한다” 며 “이번 컨소시엄 교육은 직원들이 개인의 역량과 역할에 대해 새롭게 고민하고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교육 중 강조한 포항제철소의 ‘기본의 실천 활동’ 전파로 직원들의 안전 마인드가 제고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유일의 교육생 조우현(61세)씨는 “기본의 실천이 필요함을 깊이 체감하고, 강의가 매우 알차고 유익했다. 회사의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이러한 교육의 참여기회가 더욱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는 리더십 교육 외에도 ‘보람있는 직장생활’ 과정 등 외주파트너사의 교육 니즈(needs)에 맞춘 컨텐츠를 제공하며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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