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새누리당 의원은 6일 "변화를 거부하는 기득권 세력과 싸우겠다"고 전당대회 출마 포부를 밝혔다. 새누리당 7·14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 의원은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무역전시관에서 열린 충청·호남·제주 합동연설회에서 "진짜 혁신은 기득권을 과감하게 내려놓는 데서 출발한다. 자기 팔 다리를 자르는 희생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진짜 혁신은 국민의 뜻과 민심, 서민의 아픔을 바탕으로 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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