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새로운 트렌드로 브랜드 송이 떠오르고 있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마케팅을 위해 브랜드 송을 제작해 음원을 발표하고 있다.
이는 대중에게 브랜드를 더욱 친근하게 어필하고 자연스럽게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선호되고 있는 추세다.
‘썸남’으로 떠오른 정기고는 4일 낮 12시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 CF의 여름 한정 브랜드송인 ‘라틴 썸머’를 발표했다.
‘라틴썸머’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팝송 ‘라밤바(La Bam ba)’를 라틴썸머 분위기에 맞게 개사한 곡이다.
정기고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흥겨운 분위기가 특징이다.
걸그룹 오렌지캬라멜은 지난달 베스킨라빈스와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아빙아빙’으로 여름 송에 도전했다.
아이스크림 빙수의 준말로 귀여운 어감의 ‘아빙아빙’은 오렌지캬라멜의 깜찍 발랄한 매력과 더불어 아이스크림 빙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외에도 2010년 발표된 소녀시대 제시카의 ‘스위트 딜라이트(Sweet delight)’부터 윤하의 ‘올데이, 에브리데이(All-day, Every day)’, 강이진과 친구들 ‘과일송’ 등이 브랜드 송으로 꼽힌다.
이러한 브랜드송은 친근감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대중들에게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아티스트의 이미지에 기업의 브랜드 효과가 더해지며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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