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쌍림면 안림리 박상홍(57세)씨 외 20여 농가는 벼농사 대체 작물로 옥수수를 재배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지난 3월 20일 파종해 7월 2일 첫 수확한 옥수수는 학교급식, 마트 등으로 납품 판매하고 있다.
지난 4월 대가야 체험축제 지역농산물 홍보행사에서도 옥수수를 판매해 축제 참가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옥수수는 2000㎡(600평)에 250만원 정도의 소득을 올려 벼 재배시 200만원보다 50만원 이상의 소득 향상이 예상된다.
쌍림면에서는 금년에 21농가에 27ha의 옥수수를 재배해 3380만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점차 재배면적을 확대해나가 벼 대체 작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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