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북구청장은 지난 1일, 신암선열묘지와 충혼탑을 차례로 참배하면서 민선6기 닻을 올렸다.
구청내 민방위 교육장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일반주민, 환경미화원, 역대 구민상수상자, 전직 구청장, 국회의원, 시ㆍ구의원, 기관 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소하게 치뤄졌다.
배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제 우리는 주민이 있는 곳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1%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며 “그 변화는 질서를 바탕으로 재편돼야 하며, 이를 ‘질서있는 소통’으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 청장은 “현장에서 주민의 소리를 구하는 노력으로 보다 정확한 지역사회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시켜, 현장행정의 모범적 사례를 북구가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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