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검수활동이 본격 가동된다. 시는 신규분양 아파트 현장 품질검수 서비스를 4일 처음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할 아파트 품질검수는 중구 남산동 ‘반월당역 효성그룹 더루벤스’ 신축공사 현장으로 아파트 499가구가 대상이다.
공동주택 품질검수 제도는 주택 관련 법령에 공동주택 감리제도와 입주자 사전방문제도가 있으나,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와 공동주택 품질향상 등 서비스 차원에서 도입됐다.
품질검수단 위원은 세대 내부 전용부분, 공동주택 외부 공용부분, 주차장시설, 조경 및 부대시설 등 단지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품질검수 대상은 시에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한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며, 점검 시기는 사용검사 전으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2명 내외의 품질검수단 위원이 현장별로 점검을 실시하고, 지적된 사항에 대해 시정 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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