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중 경북동해안지역의 실물경제지표는 월중 연휴일수 증가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철강업의 생산활동이 다소 감소한 반면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한국은행포항본부에 따르면 포스코 포항공장의 철강생산량은 136만 4,0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5.6% 감소하고, 포항철강산업단지 생산액은 1조 4,01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6% 감소했다.
경북동해안지역의 수출은 포항철강산단의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동월대비 7.1% 증가한 1,103백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816백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6% 증가했다.
포항ㆍ경주지역 백화점 및 중ㆍ대형마트의 판매액은 전년동월대비 3.1%로 4개월만에 증가로 전환되었으며, 품목별로는 가전제품(16.5%), 식료품(4.1%) 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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