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에 2,700만원 전달

한국마사회 대구지사가 수성구청에 기부금 2천 70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수성구청과 한국마사회 대구지사(지사장 윤창환)는 지난해 3월 수성구민의 행복 향상 및 양 기관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약을 체결 한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했다. 한국마사회는 ‘말(馬)산업을 통한 사회의 어려움과 아픔을 치유하는 일, 한국마사회가 가장 잘 하는 일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200억 원 규모의 기부금 지원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대구지사를 통해 수성구청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또한 수성구청은 한국마사회 대구지사에서 전달한 성금을 복지사각지대 주민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으로, 저소득 가정 간식지원 사업, 어르신 보행 보조차, 저소득주민 양곡 지원, 지역아동센터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에도 한국마사회 대구지사는 수성구청에 기부해 지역 내 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과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기금 및 파동 어르신 경로잔치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한국마사회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