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활성화될수록 그 지역은 보다 잘 사는 지역이 된다. 또한 기업이 창조로 갈 때에 기업의 성공 확률이 높다고 본다. 이때에는 그 지역의 행정이 뒷받침된다면 1인 창조기업도 비로써 성공을 거두게 된다. 포항시가 이점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포항시의 모범사례를 보면 창조행정력이 돋보인다. 포항시와 (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 바이오정보 지원센터가 지난 2일 부추와 과메기를 활용한 오메가3 비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개발에 성공한 오메가3 비누는 포항테크노파크 1인창조입주기업인 스킨세이브(대표이사 김근자)와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성공했다. 1인창조기업인 스킨세이브는 국내 최초로 천연 비누 소지를 이용한 과메기 비누의 제조 방법 특허 기술도 가지고 있다. 이 기업은 과메기 오메가3 비누 외 다수의 천연 비누를 자체 제작,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오메가3 비누’에는 피부노화 방지 효능이 탁월하다. 불포화 지방산 오메가3가 다량 함유된 과메기 기름이 포함돼 있다. 비누가 자연친화적이다. 사람도 하나의 자연이라면, 자연 친화가 바로 인간에게 이롭다고 해야겠다. 이 같은 제품이 많을수록 사람은 보다 건강해진다. 사람이 건강해야 그 사회도 따라서 건강사회가 된다. 건강사회가 우리가 바라는 사회이다. 이렇게 볼 때에 오메가 3비누가 우리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포항TP 관계자는 “오메가3 비누는 바이오정보지원센터 가 연구개발한 부추의 항염증 및 항아토피 기능성을 추가한 천연비누다. 포항특산물의 부가가치 증대와 이익창출을 통해 지역농가의 기반이 확립되었다. 지역 연고 가공업체와의 연계로써 장기적 판로 개척을 목표로 개발됐다”고 했다. 포항TP 바이오정보지원센터는 그동안에 쌓은 연구 실적이 많다고 본다. 이 같이 쌓은 실적을 지역의 연고를 가진 것과 연계한다면 또 다른 1인 창조기업이 성공을 거둘 것이다. 포항시와 포항TP는 이제부터 출발했다는 심정으로 지역의 1인 창조기업의 성공에 기여하기 바란다. 포항시가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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