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지도부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홍문종 의원은 2일 포항을 찾아 “지역 최대현안사업인 ‘동해안 그린에너지 비즈니스 거점’조성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홍의원은 “ ‘동해안 그린에너지 비즈니스 거점’조성 사업은 박 대통령의 공약사항이며 기존 주력산업의 쇠퇴로 신성장 동력이 절실한 포항의 핵심과제인 만큼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했다.
동해안 그린에너지 비즈니스 거점사업은 포항지역에 구축된 포스텍과 가속기 클러스트, 막스 프랑크 연구소 등 세계 최고수준의 글로벌 연구기반을 활용해 레이저산업 및 태양광, 신소재 벨트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홍 의원은 또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포항~울산간 동해안 고속도로도 오는 2015년까지 차질없이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울진과 영덕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홍 의원은 “세종시와 안동신도시의 건설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보령~울진간 동서5축고속도로는 경북지역 균형발전 및 교통복지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조기에 사업이 착공되도록 예산배정을 적극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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