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다양한 체험행사와 철저한 안전전검으로 피서객 맞이를 완료했다. 동해안 최고의 피서지 영덕(대진, 고래불, 장사) 해수욕장이 오는 11일 개장 한다 영덕군은 2014년 해수욕장 피서객 90만명 유치를 목표로 잡았다.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체험 행사와 해변 승마체험 행사, 수중풋살대회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여름 휴가철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밖에도 영덕을 대표하는 고래불 해수욕장에서는 13일 영덕로하스해변전국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8월 16일 17일 양일간 전국 동호회 팀이 참석하는 고래불 전국비치사커대회가 열린다. 백합잡이, 오징어잡이, 후리그물끌기 체험 행사와 모래 속 보물찾기, 소망풍등 날리기 등의 행사도 마련돼 피서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피석객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오는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설정했다. 지역 내 7개해수욕장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운영하며 해양경찰 주관하에 수상안전 요원들의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제훈 영덕군 해양수산과 해양환경담당은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최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바가지요금 근절과 불량식자재근절에 만전을 기하여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안전하면서도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수준 높은 휴양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 일대 해수욕장 7개소 (일반3 개소, 마을 4개소) 해수욕장은 오는 11일부터 8월 18일까지 39일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