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27억원을 투입, 3,457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이란 근로능력이 있는 만18세 이상 도민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최고150%), 재산이 1억 3,500백만원 이하 대상자에 공동체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을 돕는 사업이다. 도는 지역특화자원 및 취업지원 활용, 지역인프라개선, 생활안정 지원의 3대유형, 지역특산물상품화사업, 지역전통기술복원사업, 폐자원활용사업, 지역 유휴공간 활용사업, 지역문화관광 명소활성화 사업,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다문화 가정지원사업 등의 16대 사업을 통해 지속적이고 생산적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동안 23개 시군에서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해 녹색길, 꽃 공원조성, 등산로 신설 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마을분위기 조성에 노력해 왔다. 그 결과로 고령군의 경우 고속도로변 유휴지를 공연이 가능한 꽃 공원으로 탈바꿈시켜 대규모 군민단합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 소통공간, 대표 관광명소로 변화시켰다. 구미시는 동락공원 재생사업을 통해 시냇 물길 조성으로 많은 시민들의 도심 속 휴식 공원으로 발전시켰고, 경주시는 솟대 제작 판매 등을 통해 장기적 사업으로 추진시 전문기술 습득과 창업이 가능한 소득사업으로 발전시켰고 일부 시군의 황량하던 국도로변에 직접 재배한 꽃을 심어 관광객 및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마음까지 밝게해 다시 오고 싶은 드라이브 길로 만들었다. 이병환 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해 생산, 지속적 일자리로 발전할 수 있고 기능 기술 습득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친서민 일자리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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