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일 더케이경주호텔에서 주민감사관 46명을 위촉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된 주민감사관은 다양한 경력을 가진 순수 외부전문가로, 앞으로 2년간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 감사에 참여한다. 교육행정 발전방안ㆍ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불합리한 제도 발굴을 통해 개선 및 권고하는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민감사관제는 학부모의 입장에서 교육행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교육수요자의 권익을 보호하며 열린 감사 정착과 감사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지난 2011년부터 도입했다.
감사관은 지난 4년간 427개 기관의 감사에 참여하고 791건의 다양한 개선 의견을 제출하는 등 교육수요자와 소통하는 감사를 실시했다.
이영우 교육감은 “교육수요자가 만족하고 신뢰하는 깨끗한 ‘명품! 경북교육’을 구현코자 주민 감사관제를 지속적이고 발전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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