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교육청, 학업중단 숙려제 실시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학업을 중단하고 학교를 떠나는 청소년을 줄이고자 ‘무한도전-학업중단 고려 학생을 위한 숙려제’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매월 2회 2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숙려제는 현재까지 2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개인상담, 연극치료, 부모-자녀 요리프로그램, 진로 및 경제교육,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업중단을 예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권충현 교육장은 “무한도전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를 떠날 위기에 처해있는 학생들이 학업중단 이후의 상황에 대해 깊이 생각해 마음을 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