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학교기업지원사업에서 영남이공대학교 자동차기술센터가 7년 연속 사업선정과 더불어 2억6,000만원의 국고를 지원받는 쾌거를 이뤘다.
영남이공대학교 자동차기술센터는 지난 2004년 정부의 학교기업 육성방침에 따라 초대 학교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매년 사업에 선정돼 국고지원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1억5,000만원보다 크게 늘어난 2억6,0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하는 등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자동차기술센터는 지난 2004년 3명의 직원과 1,000만원의 매출에서 출발해, 지난해 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가장 성공적인 학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불어 재학생 교육 역시 자동차과, 전자정보계열 학생들을 중심으로 매년 150명 정도가 활발히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한승철 자동차기술센터장은 “대학은 일반 기업과 달리 이윤 추구만을 목적으로 할수 없기에, 이번 국고지원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본 센터는 경영성과 개선을 위해 수입차를 비롯한 고급차량 정비부분으로 사업영역을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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