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제43대 김주수의성군수가 취임식을 가졌다.
1일 오전 10시 의성문화회관에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다른 축하행사 없이 검소하게 치러졌다.
김주수 군수는 “세월호 참사에 대해 국민과 아픔을 나누고 경제와 주민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취임 기념식수 및 선서와 함께 취임사로 출범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어 의성군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급식 봉사활동을 하며 민선6기 출발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과 항상 함께하는 것이 민선시대의 실현사항이라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당선인의 의지를 반영해 검소하고 뜻 깊은 취임행사가 되도록 일정을 잡았다”면서 “김주수 군수의 취임을 계기로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이 되도록 전 공무원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의성=조헌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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