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대 울릉군수에 취임한 최수일 군수가 1일 울릉군 주재기자단과의 기자회견을 통해 울릉군 발전을 위한 비전을 밝혔다.
최 군수는 이날 “하늘길, 땅길, 바다길을 아우르는 전천후 교통망을 확충해 울릉도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육성, 모든 군민이 행복한 복지 울릉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울릉도ㆍ독도 전략사업으로 2020년까지 울릉공항을 건설함과 동시에 전천후 다목적항인 울릉항 2단계 건설사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세계적인 명품 관광 섬 조성을 위한 기반 조성으로 울릉도ㆍ독도 특별법 제정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 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복지 울릉건설을 위해 전 공무원들과 합심해 새 각오로 뛰겠다"면서 "일본의 독도침탈야욕에 대응해 독도사수에도 빈틈을 보이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