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7월 이달의 기업으로 도레이케미칼(주) (대표이사 회장 이영관)를 선정하고 1일 오전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남유진 시장과 해당 기업 문상옥 생산본부장(공장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구미 1단지에 소재한 도레이케미칼(주)는 1972년 제일합섬(주)으로 설립, 국내 섬유산업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1997년 (주)새한, 2008년 웅진케미칼(주)로 사명을 변경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섬유산업을 발전시켜 왔다.
지난 3월 도레이그룹으로 편입돼 도레이케미칼(주)로 사명을 변경, 재도약하고 있는 글로벌 화학소재(원면, 원사, 직물, 필터, 필름 등) 기업으로 201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426억 원, 고용 730명(구미 사업장 기준) 규모의 글로벌 기업이다.
구미시는 지역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업을 사랑하고 예우하기 위해 2009년 4월부터 매월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기업사랑도우미 제도 운영, 기업의 날 지정, 최고기업인ㆍ최고근로자 선정, 창립기념일 축전 발송 등으로 범시민 기업 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고 중소기업 전자금(203개사422억9500만 원) 및 시설자금(58개사, 130억3600만 원)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기(氣)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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