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재난 발생시 신속한 상황대처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맞춤형 매뉴얼 제작에 나섰다.
시는 유사시 신속한 상황대처를 위해 ‘경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리운영매뉴얼’ 150부를 제작해 실과소 읍ㆍ면ㆍ동 및 유관기관에 배포했다.
최근 급속한 산업화, 고령화, 세계화에 따른 사회구조 변화로 안전취약성이 증가해 다양하고 복잡한 유형의 재난이 발생하고 있다.
시는 기존 자연재난 위주의 매뉴얼에서 탈피해 각각의 재난유형별로 흩어져 있던 관리운영체계를 한권으로 통합했다.
이번에 마련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리ㆍ운영 매뉴얼은 기존에 운영하던 소방방재청의 지침을 참고해 경산시의 실정에 맞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원의 임무와 역할을 구체적으로 적시하고 재난발생 단계별 조치사항, 근무체계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
민선6기 공약사항인 안전에 대한 첫 번째 이행사항으로 재난대응 매뉴얼을 제작 배포한 경산시는 앞으로도 안전에 있어서 한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정책으로 삼고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평상시 시민들의 안전사고예방과 안전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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