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남성희)가 지난 27일 오전11시, 지사 주차장에서 하절기 태풍피해 및 자연재난을 대비한 ‘2014년 적십자 재난구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구지역에 가상 태풍인‘나비’로 신천 둔치가 범람해 이재민이 발생한 것을 가정한 재난구호종합훈련으로, 적십자봉사원 300여명이 실제 재난 재해 상황 시나리오에 맞춰 훈련을 전개했다.
봉사원들은 긴급재난대응반, 상황반, 대피수용반, 재난심리상담반, 구호물자반, 자원봉사반으로 나눠 각 상황에 맞는 분업화된 대응과 적십자 급식차, 재난대응차량으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실시했으며, 중부소방서의 협조로 환자 이송과 소방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매년 대형 태풍으로 인한 피해상황을 가정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및 효율적인 구호활동 전개로 이재민의 고통을 경감하고 조속한 생활안정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재난구호훈련을 실시 해 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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