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사망 원인 2위 뇌졸중은 흔히 소리없이 찾아오는 저격수라 불린다. 증상이 평상시 몸살과 비슷해 대부분 방치하다가 큰 후유증을 남기거나,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목숨을 잃게 될만큼 현대인이 가장 주의해야 할 중증 질환 중 하나다. 대구 영남대병원은 지난달 30일 이산대강당에서 ‘뇌졸중 교실’을 개최했다. 격월마다 정기 개최되는 이 교실은 이번 달로 66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뇌졸중 교실에는 이준 교수의 뇌졸중에 대한 전반적 설명에 이어, 장철훈 교수의 뇌졸중 환자 수술적 치료, 이아영 교수의 재활 치료, 김명희 간호사는 퇴원 후 주의해야 할 점을 설명했다. 이 교수는 “뇌의 급격한 순환장애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 반신불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지체하지 말고 빨리 환자를 응급실 혹은 CT가 있는 병원으로 옮겨 응급 치료를 받는 게 급선무”라며 “뇌졸중은 한번 발병하면 재발되기 쉽다. 금연 및 스트레스를 줄이고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섭취하고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과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정기적인 검사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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