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미술학부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에 나섰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 인재개발처 참사람재능나눔센터는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경주시 산내면 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담장 벽화그리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재학생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미술학부 학생 17명이 참여해 인어공주, 요술램프, 피노키오 등 동화 속 풍경들을 학교 담장에 그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태경 인재개발처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역에 공헌하고 상생 발전하기 위해 학교 내 전담조직인 ‘참사람재능나눔센터’를 신설해 활발한 나눔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경주시와 기관 및 산업체, 지역 학생들과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나눔 재능 기부 활동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3월 경주시와 경주교육지원청과 재능 기부와 상호 협력을 위한 ‘나눔 재능 기부’ 3자 업무 협약을 맺었다.
재능 기부 참여자 교육 및 관리, 다양한 재능 기부 프로그램 운영, 경주지역 초등학교와 노인요양원 대상 재능나눔 봉사 등의 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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