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문제로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가수 현진영(허현석·43)씨가 결국 파산을 선고받았다. 지난달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파산9단독 김이경 판사는 이날 현씨에 대해 파산을 선고하고 파산관재인을 선임했다. 법원은 파산관재인을 통해 현씨에 대한 재산조사를 실시하는 등 관련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현씨에 대한 채권자집회·의견청취기일은 오는 8월29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 4별관 8호 법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씨는 제이에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1억여원의 총 4억원의 채무를 갚을 능력이 없다며 지난달 2일 서울중앙지법에 개인파산 및 면책신청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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