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민선 6기 구정발전과 주요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 남구발전 자문회의를 구성ㆍ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는 각계각층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와 다양한 경험을 겸비한 자로 구성돼, 주요현안, 도시개발, 일반행정, 조경, 재개발ㆍ재건축, 도서관, 복지, 교육, 관광 등 지역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자문을 하게 된다.
지난달 26일 남구청은 2층 회의실에서 자문위원 11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병헌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가졌다. 앞으로 정기회의는 연 2회 개최하며, 필요시 수시 회의를 통해 자문을 듣게 된다.
이날 첫 회의는 민선 제6기 핵심사업으로 정한 ‘4대분야 40개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임 구청장이 제6기 주민과 약속한 핵심사업은 ▲안전한 도시 남구 만들기 9개 ▲신 성장 동력으로 도약하는 남구 만들기 7개 ▲창조경제 구현으로 일자리 남구 만들기 8개 ▲따뜻하고 행복한 남구 만들기 16개 등 4대 분야 40개 사업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이제는 살기 좋은 남구를 바라는 주민들의 여망에 부응하는 결실을 거둘 때가 됐다”며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구민의 소리를 듣고 구민들과 약속한 사업들을 반드시 실천해 안전하고 희망찬 남구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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