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경상매일신문 사장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지난달 30일 경주보문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녀 40개조, 참가인원 160명의 전국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해 화창한 날씨속에 저마다의 멋진 기량을 발휘했다.
본지 정철용 대표이사는 대회사에서 “골프는 프로의 세계가 승부에 매달려 있다고 본다면, 아마골프대회에서는 상대를 존중할 줄 알고 즐거움을 나누고 평소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것이 대회의 진정한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선수로 참가한 포항시 북구 장성동 정의자씨(50)는 “좋은 날씨에 친구들과 함께 경상매일신문이 주최하는 골프대회에 참가한 것이 큰 행운”이라며 “좋은공기 마셔가며 오늘 하루 내가 가진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고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 우승은 74타를 친 최병호씨가, 여자부 우승은 73타를 친 문미화씨가 차지했다.
시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남자부
△우승 최병호 △메달리스트 김재천 △준우승 박윤동 △3위 임도형 △롱게스트상 주성원 △니어리스트상 김성수 △다버디상 이병무 △다파상 송재익 △다보기상 유정권 △대행운상 정상범
▲여자부
△우승 문미화 △메달리스트 김양애 △준우승 김미정 △3위 권태영 △롱게스트상 최주연 △니어리스트상 오양순 △다버디상 신정은 △다파상 강연주 △다보기상 이동림 △대행운상 이언화
이준형기자
ljh@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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