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종업원을 고용해 성매매를 일삼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산경찰서는 지난 26일 경산시 진량읍에서 이용소 간판을 걸고 여종업원을 고용해 손님을 상대로 회당 6만원을 받고 성매매영업한 업주, 여종업원, 성매수 남 등 4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업소 입구 및 통로등에 CCTV 3대와 감지기 등을 설치하고 찾아오는 손님에게 밀실로 안내한 후, 전신을 안마하면서 유사성행위를 하도록 유도해 성매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성매매알선 진술을 확보하고 현금, 영업 장부, 카드사용 명세서 등을 압수, 신속한 행정처분과 처벌로 업주들의 재영업을 방지했다.
또한 건물주에게도 통보해 업장을 폐쇄토록 유도하고 세무 당국과 협력해 불법이득에 대해 강력하게 추징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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