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벼룩시장’이 지난 28일 상반기 마지막 개장을 끝으로 오는 9월 초 까지 휴식에 들어갔다.
그동안 포항벼룩시장은 포항지역 알뜰 문화장터로 자리 잡아왔다.
포항벼룩시장은 지난 4월 개장 이후 3개월간 2만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갔다.
판매금액은 5000여만원에 이르며 수익금 중 자율기부액은 700만원을 넘어섰다.
포항벼룩시장은 매주 토요일 영일대 해수욕장 소공원에서 열렸다.
시민들에게는 알뜰장터로, 청소년들에게는 나눔과 자원재활용, 경제 체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시 관계자는 “휴장기간 동안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9월부터는 풍성한 벼룩시장으로 다시 시민들을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항벼룩시장은 혹서기인 7월~8월까지 휴장 후 오는 9월 13일 하반기 첫 개장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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