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원형)가 지난 27일 제50사단에서 제50보병사단(사단장 김해석)과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전력시설물 방호능력 향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한전 대구경북지역본부 박원형 본부장과 제 50보병사단 김해석 사단장 등 24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양기관이 민·군 상호협력과 우호증진으로 군사적·비군사적 다양한 위협에 효과적 대응 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주요 전력시설물의 방호능력 향상을 위해 시행됐다.
제50보병사단은 주요전력시설물에 대한 경계·방호 관련 지원과 재난 발생시 복구병력 및 장비를 지원하고, 한전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위치정보체계 등 전력관련 정보 제공 및 전기안전과 전기설비관리 지원 등을 협력키로 했다.
한전 대구경북지역본부 박원형 본부장은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방호태세 확립과 방호능력을 증진은 물론, 주기적으로 부대에 전기안전교육을 지원하고 고압전기설비의 정기적 점검 및 기술지원과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장병 문화활동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펼칠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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