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지초등학교(교장 정호철)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호국 안보관련 교육, 문예대회 및 퀴즈대회를 본교 강당에서 전교생 및 교직원, 지역민, 군인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운문면 예비군중대가 주최하고 강철사단 청도대대(대대장, 서학식), 운문면사무소(면장, 박재영), 운문면 예비군면대(면대장, 현계환), 운문면 재향군인회(회장 윤영태)가 후원했다.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네트워크를 구성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먼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기념식을 거행하고 6.25 전쟁과 천안함 침몰 장병들을 추모하는 안보 강연, 안보 퀴즈 대회, 호국 안보사진 전시회 등 다채로운 보훈행사가 진행됐다.
운문면 예비군면대 현계환 면대장은 강연을 마친 후 “직접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함으로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함양의 기회를 마련하고 장차 나라의 큰 기둥이 되는 꿈을 갖도록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했다”며 소감을 말했다.
정호철 교장은 “지역사회가 학교와 함께 교육을 위해 노력한 점이 뜻 깊은 일이며 오늘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한국전쟁을 제대로 이해하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나라 사랑의 정신을 더욱 본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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