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경북교육 실현 방안 모색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장 협의회는 지난 26일 참여와 소통으로 감동을 주는 명품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도내 23개 시·군 교육장 협의회를 영덕교육지원청 에서 개최했다. 이장춘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환영사를 통해 “영덕은 동해안 64㎞의 푸르고 맑은 청정해역이 펼쳐져 있고 천혜의 관광 자원과 자랑스러운 선조들의 찬란한 문화유산이 소중하게 보존된 축복의 땅이다. 이런 곳에서 여러분을 맞이하게 돼 무척 뜻 깊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생각과 참된 마음을 지닌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참여와 소통으로 감동을 주는 명품 경북교육 실현하자”고 말했다. 경북 교육장 협의회는 주요 지역 교육 현안을 협의하고 기관별 우수사례 발표 및 정보교환을 통해 명품 경북교육을 실현하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이날 각 시·군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여영희경북 교육장 협의회 회장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 교육장들이 앞장서서 명품!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지역교육청의 실정에 맞게 정책을 구체화해 학교교육의 신뢰를 높이고, 교육 공동체의 화합은 물론 학교구성원의 참여와 소통 속에 감동과 보람을 주는 명품 경북교육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영덕교육지원청은 영덕교육과 지역 특색사업 홍보를 위해 영덕군 홍보 동영상 상영과 함께 2014년 영덕교육활동을 소개하고 동해안 청정 영덕 홍보를 위해 영덕군 신재생에너지전시관 및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경보화석박물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