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구경북 출신 보좌진들의 모임인 ‘보리모임’은 26일 오후 총회를 열고 10대 회장에 이주엽(44ㆍ심학봉 의원실ㆍ사진) 보좌관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보리모임’은 2005년 결성된 새누리당 내 가장 영향력 있는 단체로, 대구경북이 고향인 국회 전ㆍ현직 보좌진, 지역 언론인, 대구시ㆍ경북도 서울사무소 공무원 등 100여 명을 회원으로 둔 거대 친목모임이다.
경북고, 경북대 정외과를 졸업한 이주엽 신임회장은 “보리모임은 강산이 한번 변한다는 10년간 앞만 보고 달려 양적 성장을 이뤘으나, 이제는 ‘보리의 혼’을 되살리는 내실 있는 질적 성장에 주안을 두고 모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박근혜정부의 성공과 대구경북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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